김선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이든

기사입력:2019-09-26 04:00:06
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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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3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김선호가 연극 ‘Memory in dream’의 남자 주인공 ‘이든’역을 맡아 관객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 위에 서는 김선호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운데 김선호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택시 기사이자 밴드 리더인 '이든'역을 맡았다.

이든은 미술관 앞에서 우연히 앨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인물. 그러나 결혼을 하고 3년이 지난 어느 날, 앨리스와 사소한 다툼 후 집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김선호는 '이든' 캐릭터에게 생기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선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양한 연극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과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블랙코미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연극 무대를 누빈 그는 2017년 KBS 2TV ‘김과장’을 시작으로 ‘최강 배달꾼’,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