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혁은 아재 개그로 누나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남주혁은 옥수수밭으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줄넘기 대결을 하며 친해지던 중 연습을 하다 바지가 계속 흘러내려 '바지 요정'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던 남주혁. 이날 방송에서도 낫질을 하다 거듭 바지가 흘러내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산촌에 오자마자 그늘막을 설치하고, 옥수수밭 낫질부터 상품성 있는 옥수수 감별까지 야무지게 해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윤세아에게 의자를 챙겨주는 세심함에 이어 직접 본인이 부채질에 나서는 적극성을 띄었다.
이후에도 남주혁의 아재 개그는 시시각각 나왔고, 윤세아는 "좀 있다 생각하면 웃긴다"고 말했다.
마트에서 사온 재료를 바탕으로 네 사람은 '염포차'를 오픈, 홍합탕, 골뱅이 소면, 콘치즈, 가마솥 옛날통닭과 누룽지 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을 맛 본 네 사람이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하는 가운데, 남주혁 또한 음악을 들으며 즉흥으로 화음을 맞춰 케미를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