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은 내레이션에 참여해 멤버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다.
가장 먼저 불린 이름은 성유리였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본능적으로 성유리가 먼저 나왔느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무대에 올라선 핑클은 물론 이를 지켜 본 팬들의 눈물샘이 마르지 않았다.
한 팬은 커피를 타주는 이진을 보며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진은 "좋은 날인데 울지 말라"라며 팬을 꼬옥 안아주며 위로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