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체계 기반된 어플리케이션 첫 제작” 브이시스템즈 써니 킹 가상화폐 VSYS코인

기사입력:2019-09-27 17:07:06
“블록체인 체계 기반된 어플리케이션 첫 제작” 브이시스템즈 써니 킹 가상화폐 VSYS코인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관련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공개(ICO)를 증권법으로 다룰 것이라며 자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정함으로써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이 시스템즈(V SYSTEMS)’ 써니 킹이 고안한 암호화폐 VSYS코인이 블록체인 체계 기반된 어플리케이션 첫 제작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브이 시스템즈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SPoS(Supernode Proof of Stake, 슈퍼노드지분증명) 형식 코인 VSYS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코인은 지분증명(PoS, Proof-of-Stake)의 창시자이자 세계 3대 개발자로 꼽히는 써니 킹의 SPoS 최초 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써니 킹은 TCP/IP를 대체할 탈중앙화 인터넷 프로토콜 타키온(Tachyon)을 개발해냈다. 이 타키온은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가 적용되는 X-VPN, 그리고 브이시스템즈에 의해 공동 론칭된다. 두 관계사는 분산 금융을 목표로 5천만 명의 사용자 VPN 서비스 토큰화를 현실화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브이 시스템즈 관계자는 “현 움직임은 DeFi 활로를 개척하고 경계 없는 인터넷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고급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는 자사 사명의 또 다른 단계다”라고 언급했다.

X-VPN은 애플과 구글 내 세계 20대 모바일 앱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 최대 VPN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로 인식되는 이 앱은 VSYS코인과 협력을 실시해 블록 체인 기술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구축 분산 네트워크에서 TCP / IP 프로토콜을 개선할 예정이다.

타키온은 X-VPN 내 5천만 명의 종전 글로벌 사용자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분산형 인터넷 플랫폼이 될 것이라 분석된다. IPX 토큰은 이번 2019년 후반 거래소에 상장되기 시작할 전망이며 타키온 VPN 베타(Beta)는 다가올 2020년 3월까지 브이 시스템즈 DeFi 생태계에 구현돼 2020년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타키온 프로토콜은은 공개 액세스를 위해 출시 될 예정이다. 전 브이 시스템즈 사이드 체인 및 크로스 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브이 시스템즈에 광범위한 분산 정보 인프라의 기본 계층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광범위한 DeFi 응용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 조속한 개발을 지원하기도 한다. 곧 출시 될 스마트 계약의 출시로 더 많은 DeFi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브이 시스템즈 VSYS 코인은 슈퍼노드 하드웨어 구성을 기반으로 메인 네트워크의 전 트랜잭션을 1초 내에 처리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주목 받아 온 바 있다. 현재 Bitfinex, ZB, HOTBIT을 포함해 10곳이 넘는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지난 8월 21일부터 빗썸 글로벌에 상장됐고, 8월 27일 대형 거래소 오케이엑스에 상장하는 등 전진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는 DeFi,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토큰화, Dapp 배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 빠른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오는 2020년에는 스마트 계약이 업데이트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 등으로 긍정적 기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