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올해 7월 오픈한 엔젤리움 자체 월렛 발표 이후, 플랫폼 내 거래소인 ‘엑스체인지(Xchange)’가 베타런칭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프로젝트 설립자인 리오(RIO)가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엔젤리움의 비전과 그간 사업영역의 확대 상황과 제휴 현황을 참석자들에게 상세히 전달해 주었다. 특히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엔젤리움 프로젝트의 단계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거래소 오픈소식과 함께 한국,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한 소개자리가 함께했으며,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살펴보기 위해 게스트로 영화 간츠(GANTZ) 등을 제작한 말레이시아의 3D CG팀, EOS 초청인사, 다수의 연예인들을 비롯한 엔젤리움의 아이돌 유닛그룹인 ‘AIVY’가 함께했다. 추후 엔젤리움은 거래소 기능이 베타버젼으로 오픈한 만큼, 안정화 및 유저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유저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컨텐츠와 다양한 서비스군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젤리움은 전년도에 런칭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다양한 AR/VR컨텐츠 및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번 거래소 베타런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중 일부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설립자인 리오(Rio)는 음악 프로듀서 겸 DJ이며, 이미 200여회 이상의 공연을 글로벌 투어로 진행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서 활동해 왔다. CTO를 맡고 브렛 하숀(Brett Harshon)은 영화 매트릭스(Matrix)의 3D CG를 담당한 이력이 있으며, 리오와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리오는 기존의 사업영역에서 활약한 컨텐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가올 AR/VR컨텐츠 활성화 시대의 주요 사업자가 되기 위하여 엔젤리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