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녀인 황수지? '드라마'

기사입력:2019-09-29 04:01:10
사진=KBS1
사진=KBS1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6일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트러블메이커 겸 재벌 상속녀,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방송된‘꽃길만 걸어요’에서 정유민은 극중 ‘하나음료’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상속녀인 ‘황수지’ 역을 맡았다.

심지호는 극중 봉천동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김지훈으로 열연한다.

필요하다 싶으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승부사 기질을 지닌 인물이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궁녀 역할로 존재감을 알린 정유민은 이후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미와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