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방송된‘꽃길만 걸어요’에서 정유민은 극중 ‘하나음료’의 외동딸이자 유일한 상속녀인 ‘황수지’ 역을 맡았다.
심지호는 극중 봉천동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김지훈으로 열연한다.
필요하다 싶으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승부사 기질을 지닌 인물이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궁녀 역할로 존재감을 알린 정유민은 이후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미와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