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의 FM대행진˝ 최근 3세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 소식을?

기사입력:2019-09-29 10:24:05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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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박은영의 FM대행진’ DJ로 지난 2월부터 자리를 지치고 있다.

최근 3세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실검 2위까지 올라갔는데 황송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감사하다”며 “청취자들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은영의 FM대행진’ 청취자들은 27일 결혼식을 앞둔 박은영에 ‘박은영 축하해’를 검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일 결승전에 가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겠다”라며 “내일 생방송 진행하시고 결혼하는데 해드릴 건 많이 없지 않나 지금 바로 초록색 검색창에 띄어쓰기 하지말고 ‘박은영축하해’라고 써서 전국민이 축하하게 해달라”라고 청취자들에게 부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미술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망가짐을 불사하며 ‘여자 전현무’로도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