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너지 카본, 블록페스타 2019를 통해 HNTC 프로젝트를 선보여…

기사입력:2019-09-30 12:11:24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블록체인을 주요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논의하는 '블록페스타(BLOCK FESTA) 2019'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개막됐다. 블록페스타 2019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국회의원 김성수, 국회의원 추경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블록미디어가 주관한다.

이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성수 의원, 추경호 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 하너지 카본은 탄소배출권시장 플랫폼인 HNTC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정책결정자들, 투자자 등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하너지카본 CEO
사진=하너지카본 CEO
하너지 카본 CEO 우홍제는 "HNTC 프로젝트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의 변화의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문제로 이야기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고자 했으며, 하너지카본만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HNT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탄소거래는 보통 1주일 정도 걸린다”면서 “블록체인을 도입할 경우 거래 즉시 청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하너지카본 블록체인기술담당자
사진=하너지카본 블록체인기술담당자
이어서 하너지 카본 CTO는 HNTC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설명을 덧붙여 설명했다. HNTC 프로젝트의 다양한 실적용 사례를 설명하며, "APP를 통해 사용자들의 탄소배출감소에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APP를 통해서 HNTC를 마이닝하고, 사용자들은 탄소배출감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수 있으며, 배당 모델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TNC 프로젝트는 올해 4분기내에 정식 HNTC APP를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ERC20형태인 HNTC 토큰은 글로벌 거래소인 BIT-Z에 10월 중순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