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등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의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26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제1회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해 9월 발족 후 기관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옐로카펫 설치), 지역인재 역량 강화(달구벌 공공캠퍼스),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행사에는 참여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의 혁신 담당자 및 외부 시민참여혁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참여기관별 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협업사업 발굴을 위한 3개 분과(안전·중소기업 지원·혁신성장)별 공동 시민참여혁신단 토론 등이 진행됐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앞으로 12개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별 고유의 업(業)과 연계한 신규 협업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가스公 등 대구 12개 공공기관, 지역 발전 위해 머리 맞대
기사입력:2019-09-30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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