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고규필이 차달건의 차에 ˝배가본드˝

기사입력:2019-10-01 02:30:03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8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 차달건(이승기)이 킬러 릴리(박아인)의 추격을 받았다.

유가족 중 한명인 유도체육과관장 고규필(고규필)이 차달건의 차에 탔다.

명석한 두뇌부터 패기충만한 액션까지‘열혈요원’수지의 열정이 빛난 한 회였다.

수지는 부기장과 테러범의 대화만으로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했고,블랙박스 분석 기록을 보고 테러를 확신했다.

그 과정에서 마치 실제 그 시간 속에 존재했던 듯 정확하게 상황을 유추해내는 수지의 추리력이 돋보였다.

총격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테러범이 지닌 총의 종류, 조작 방식, 사각지대 확보는 물론, 긴급함 속에서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는 해박한 지식까지 프로 요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조기자는 차달건에게 펜으로 된 USB를 남겼다.

그가 남긴 USB에는 사고당한 비행기의 부기장인 김우기(장혁진 분)와 관련된 자료들이 모두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