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제는 극 중 미지의 빠야섬에서 온 빠야족의 족장 피엘레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데 일등공신하였다.
복동을 찾아가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며 ‘천리마 문화행사’ 기획서를 내밀었고,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첫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직원 민달(김호영 분)이 속해있는 그룹 무당쓰 공연이 예상과 다른 반응을 얻자 당황했다.
덕분에 진정한 ‘고객만족센터 담당자’로 떠올랐다.
제 1회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된 피엘레꾸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정복동(김병철 분)조차 알지 못했던 피엘레꾸의 신묘한 영업능력이 마트의 호황을 이끈 것.
수산코너를 맡은 피엘레꾸는 회 뜨기 쇼를 선보이며 손님들을 끌어 모았다.
생선에 칼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면 완벽한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피엘레꾸의 특별한 능력이 의도치 않게 마트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꿀잼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