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을 로맨스 영화처럼 만들어버리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아낸다.
유인나는 세상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같이 펀딩’ 시청자들과 함께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든든한 파트너도 생겼다.
유인나는 담백한 목소리를 가진 강하늘에게 함께 오디오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강하늘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배우의 꿀 보이스 컬래보레이션이 성사됐다.
강하늘은 “다 되유~”라며 유인나의 제안에 밀당이나 주저함 없이 모두 흔쾌히 나서는 적극성과 배려심을 뽐냈다.
이처럼 마주하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이 함께할 오디오북 프로젝트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유인나는 강하늘의 아날로그적 감성 소통 방식에 “나 어떡하냐 진짜..”라고 설렘 감추지 못했다.
유인나 몰래 숨어서 그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강하늘 역시 “심장이 떨린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
28일 네이버TV와 Vlive ‘MBC예능’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띤 채 어디론가로 향하는 유인나와 강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양손에는 짐이 한가득 들려 있다.
두 사람은 “짐이 무겁다~”라는 사소한 대화를 나누면서도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마치 새내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