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0일까지 진행된 각 대학별 수시 원서 지원이 마감됨에 따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대입 수시 적성고사 전형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이라면 실전 대비에 집중해야 할 때다.
이에 수능, 논술, 내신, 적성 등 여러 강의를 병행하는 일반 학원과는 다르게 적성고사를 전문으로 하는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한성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을 마련했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의 2020학년도 한성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에서는 한성대 적성고사 기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교재 연계 문항, 예상문제 등을 바탕으로 시간관리 모의테스트 및 문제 풀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이 몰리는 대학인 만큼, 이번 한성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은 수험생들을 위해 ▲6일 개강반 ▲9일 개강반 ▲13일 개강반 등 여러 개의 반이 개설, 운영된다.
2020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총 12개 대학으로, 한성대를 비롯해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대전),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홍익대(세종)가 해당된다.
이 가운데 한성대는 적성고사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더불어 인서울 대학이라는 점에서 가천대와 함께 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는 대학이다. 총 380명의 신입생을 적성고사 전형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지난해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시험 방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한성대 적성고사는 60분 동안 총 60개의 문항을 풀이해야 하며, 과목은 국어와 수학의 두 개 과목이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따르면 한성대 적성고사는 EBS 연계율이 낮고, 고등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난이도 하 또는 중하 정도 수준의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해 비교적 단기간 대비가 수월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어가 매우 쉽게 출제되었으며, 수학은 재작년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상승했으나 타 대학에 비해서는 평이한 수준이라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관계자는 "한성대 적성고사 수학은 기본 개념, 공식, 성질을 바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는 대학이다"며, "난이도가 낮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이며, 철저한 개념 정리 및 기본 유형 반복 학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철저한 시간관리가 이루어져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대 적성고사 파이널 특강 개강과 함께 을지대 파이널 2차 특강 또한 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목동씨사이트학원의 적성고사 대학별 특강반 접수는 학원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