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명은 전날 발생한 분식점 침입 절도 사건의 지문 감정을 위해 경찰청에 방문했고, 김민재는 멘토 형사와 함께 며칠간 지속했던 몽타주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이 천정명의 감시속에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천정명은 "진짜 마지막이네"라며 아쉬워했다.
멤버들이 사무실에 도착했다.
조재윤은 나반장님이 자고있자 놀라며 "당직도 아니신데 왜 집에 안가셨냐"라고 물었다.
나제성 반장은 전날 분식점 절도사건으로 야근을 했던 것.
김민재는 "아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라며 사무실을 둘러봤다.
이들은 과학수사과에서 준비한 사건 현장 활약 영상을 보며, KCSI로 지내온 시간을 떠올렸고 선배 형사들과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이태환은 “제가 접촉했기 때문에 이곳에 제 유전자는 남아 있을 거”라며 마지막까지 KCSI 요원다운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