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자자 시스터즈라고 불릴 만큼

기사입력:2019-10-04 18:13:10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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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 돌아온 조병규가 이장님으로부터 “집주인 향자 할머니와 화자 할머니의 사이가 서먹해졌다”는 말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자 시스터즈’라고 불릴 만큼 평소 ‘절친’이었던 두 할머니가 마을회관에서 요리를 하던 중 서로 감정이 상했다는 말에, 조병규는 “마을의 평화를 위해 제가 나서겠다”며 할머니들과 함께 미용실행을 결정했다.

“싸운 것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던 향자 할머니와 화자 할머니는 “같이 예쁘게 머리도 하고 저랑 커피도 마시자”는 조병규의 말에 보다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은우는 천사처럼 귀여운 아기였지만, 6개월에 몸무게가 무려 11kg나 되는 ‘초우량아’였다.

전인화는 ‘뽀통령’ 뽀로로 주제가를 들려주며 은우 마음 잡기에 성공했지만, 겹겹이 접힌 은우의 팔뚝을 보며 “내 팔목보다 굵을 수도 있겠다. 너 대체 몇 kg이니?”라고 물었다가 갑작스러운 잠투정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들은 “(여자친구) 내뿌리고, 이 집 딸 만나”라고 계속 ‘소개팅 압박’을 했지만 조병규는 “어떻게 내뿌려요”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향자 할머니 역시 “정이 들었는데 어떻게 내뿌리겠냐”고 말을 던졌다.

‘인화 하우스’에는 전인화가 평소 딸처럼 아껴 온 후배 한지혜의 어머니가 온갖 식재료를 싸들고 찾아와, 평소 후배들에게도 아낌없이 공감을 전해 온 전인화를 다시 한 번 감동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