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차달건이승기은 민항 여객기 추락? 배가본드

기사입력:2019-10-07 04:21:04
SBS드라마배가본드방송캡처
SBS드라마배가본드방송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 사이에 어딘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대포집 투샷'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차달건(이승기)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의 배후에 존앤마크사 제시카리(문정희)와 부기장 김우기(장혁진), 김우기의 아내 오상미(강경헌)까지 연루되어있음을 확신했고, 이후 의문의 괴한들에게 연이은 피습 시도를 받는 위기 를 맞았다.

결국 그녀의 계속 된 추격에 릴리의 납치극은 실패하게 되었고, 다행히 차달건은 무사히 탈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만난 고해리와 차달건은 유가족들을 만나고 있는 대통령에게 긴급히 진실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로 갔다.

차달건 역시 유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청와대로 초청받아 들어갈 수 없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흥미롭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아 고무적이다"며 "차달건과 고해리가 외부 적의 공격 뿐 아니라 내부 갈등 상황까지 겪는 고난에 처하게 될지, 또 어떤 대반전이 펼쳐질 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 녹음 파일에는 사건을 덮으라 지시한 것이 국정원장의 명령이라는 기태웅(신성록)의 목소리가 담겨있었다.

유족들은 오열하기 시작했고, 기자들은 정신없이 플래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차달건은 부기장 아내를 추궁했고, 결국 그녀가 부기장 이름으로 50억짜리 보험을 들어놓은 정황이 공개되었다.

계속 된 추궁에 그녀는 “남편 잃은 것도 서러운데, 내가!”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장내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건의 진실은 더 부풀려지기 시작했다.

비행기 테러 가능성은 바로 뉴스를 타게 되었다.

차달건을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었던 정국표 대통령의 진심은 무엇일까. 그를 안가에 보호하고, 사건의 진범을 밝히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