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제국(배종옥)은 허윤도(이장우)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허윤도는 "15년 전 사건, 재심 청구하고 연류된 사람 한 명도 빠짐없이 응징할 겁니다. 사모님까지"라며 한제국에게 경고했다.
한제국은 “완수 도련님은 안됩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못하는 게 어딨냐는 모철희의 물음에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충동적인 사람은 위험합니다”라고 답했다.
주형일의 반응에 모석희는 “MC와 평생 가시죠. 저와 손 잡고”라며 연이어 주형일을 설득했다.
그럼에도 주형일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모식희는 “내일 아침 뉴스 헤드라인으로 이건 어때요? 검찰총장 후보, 15년 전 MC에 돈 받고 억울한 사람 감옥 보냈다”라며 “나 성미가 급해서 오래 못기다려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