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으로 성장한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극한식탁”

기사입력:2019-10-07 10:46:12
사진제공=Olive
사진제공=Olive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3일 방송된 Olive ‘극한식탁’에서는 디자이너 제이쓴과 개그맨 김민기가 육식파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제이쓴은 훈남 인테리어 전문가에서 결혼 이후 예능 블루칩으로 성장한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세상 어떤 여자보다 홍현희가 제일 매력 있다면서 아내의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홍현희 또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남편에게도 분량을 못 뺏긴다는 전투적인 ‘웃음 활약’으로 매력을 표출했다.

미션은 "육식파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홍윤화와 홍현희를 위해 남편들은 역대급 요리쇼를 준비했다.

유학 생활을 통해 양식 요리를 잘 하는 제이쓴에 비해 홍현희는 시골 입맛을 가지고 있어, 과연 제이쓴이 홍현희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기는 "사실 저희도 입맛이 그렇게 잘 맞는 것 같진 않다"라고 충격(?) 고백, 아내 홍윤화를 비롯해 MC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홍윤화가 김민기가 만든 육갈탕을 맛본 뒤 “정말 맛있어요 나물에 간이 다 배어있어서 오빠가 여태까지 해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어요”라면서 기뻐했다.

제이쓴은 시간이 부족해 밀전병 만들기에 실패했지만 밀전병 대신 묵은지에 싸먹을 것을 추천했다.

묵은지에 재료들을 싸먹은 홍현희는 “먹다보니까 재료들의 맛이 느껴진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저한테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