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주영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자체 개발 RPG ‘엘룬(Elune)’의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엘룬’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전략성 높은 전투가 가능해져 글로벌 마니아 층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라헬’은 알레리아 엘프로 인간의 기술을 받아들여 개량된 석궁을 사용하는 전설 등급의 방어형 엘룬이다. 알레리아의 엘프들은 인간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규율을 지켜 나가고 있지만 ‘라헬’은 다른 엘프들과 달리 운동 신경이 둔하고 활을 다루는 것에도 서툴러 인간의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자신만의 무기로 삼은 캐릭터다. 전열 물리 공격 스킬인 ‘석궁 발사’를 기본으로 적 대상을 지정해 석궁을 발사하고 적 대미지를 감소, 분산시키는 ‘파비스 전개’, 석궁 한 발을 발사해 적 1인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비장의 한 발’ 등의 스킬을 지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아스토리아 차원 이벤트’ 속에서도 ‘라헬’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하는 아스토리아 차원에서 ‘라헬’과 최근에 등장한 엘룬 ‘카루’, ‘트렌트’가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해결하며 해당 엘룬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여러가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로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묘사는 물론 200여 종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전략적 자유도 높은 전투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캄보디아, 모리셔스 등지의 오픈 마켓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박주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게임빌 글로벌 히트 RPG '엘룬', 신규 캐릭터 '라헬' 등장
기사입력:2019-10-08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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