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기미, 색소치료에 적합한 레이저 치료, 뭐가 있을까?

기사입력:2019-10-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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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지난 여름, 유독 강했던 자외선에 피부 노화와 기미, 잡티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해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특히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두드러지기 시작할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거뭇거뭇한 자국을 남기고 피부 색을 칙칙하게 만들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피부 색소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미.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과 크기를 가진 갈색과 청회색의 색소침착 질환이다. 눈 밑과 뺨, 입술 근처 등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며, 얼굴 좌우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근깨, 잡티 등은 얼굴 전체에 걸쳐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렇게 어두워진 피부 안색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차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비타민C를 포함한 충분한 항산화 비타민과 채소 섭취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생긴 기미 색소 등은 예방법 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런 때에는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단, 기미 등의 색소침착은 단기간 내에 빠른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고, 깊을수록 치료도 까다로워지므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

최근 기미, 색소치료에는 레이저 시술 장비인 피코레이저를 이용하는 피코토닝, 피코플러스나 4D1(하모니엑셀프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피코레이저는 기존의 색소 질환에 치료되었던 레이저 장비들의 나노초(10억분의 1초)보다 훨씬 빠른 피코초 (10조분의 1초) 단위의 조사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코플러스는 피코초와나노초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532nm, 595nm, 660nm, 1064nm 등의 네 가지 파장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시술시간과 횟수를 크게 단축시켰다. 색소 질환의 유형에 따라 파장과 조사 속도를 설정하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기미 잡티, 주근깨에 각종 문신 제거에까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4D1(하모니엑셀프로)는피부 표면에 아무런 손상 없이 5개의 팁을 이용해 직접적인 충격파 레이저를 진피 층의 깊이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한 이스라엘의 프리미엄 레이저다. 큐스위치앤디야그 레이저의 기능을 이용해 기미치료 등의 색소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가을철 생긴 기미나 주근깨, 모반 등의 색소질환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진피 층의 깊이나 색상, 성질까지 매우 다양하고 다른 질환이다”라며, “이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적용되지 않으면 잘못된 치료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거나 재발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피부과 병원을 찾아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기미 등의 피부 색소 침착 레이저 치료는 개인에 따라 치료 횟수나 시술 방법, 적용 레이저가 각각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섬세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또 레이저 치료는 한 번으로 완벽하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치료 및 시술 후 치료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