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도시락, 차돌&삼겹살 신메뉴 출시…직영점서 수익 검증

기사입력:2019-10-14 08:00:00
오봉도시락, 차돌&삼겹살 신메뉴 출시…직영점서 수익 검증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오색만찬(대표이사 남재우)이 전개하고 있는도시락창업 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이 신메뉴로 가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국 가맹점 매출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오봉도시락은 10월, F/W시즌을 맞아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푸짐하게 한 가득 담아 내는 ‘차돌짬뽕우동’&‘차돌짬뽕순두부’, ‘간장삼겹덮밥’&‘매콤삼겹덮밥’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돌짬뽕우동과 차돌짬뽕순두부는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인 메뉴다. 진하고도 깔끔한 국물맛과 입안 가득 담기는 신선한 채소와 차돌이 고픈 배를 가득 채워 준다.

‘간장삼겹덮밥’&‘매콤삼겹덮밥’은 지방함량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신선한 삼겹살을 사용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제 소스를 이용해 맵고 달콤한 맛을 살려내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메뉴는 오봉도시락 일산 라세프타 직영점에서 우선 출시돼 소비자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이후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돼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오봉도시락은 국민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메뉴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나트륨함량이가장 적은 도시락전문점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오봉도시락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시락 나트륨 함량 조사에서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000~5000원대 도시락 51개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봉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권장량인 2000mg의 66% 수준인 1334㎎였다.

오봉도시락 가맹본부 관계자는 “오봉도시락이 국민건강을 챙기는 국민브랜드로 성장해 나갈수 있었던 것은 올곧은 프랜차이즈 운영철학과 이를 믿어주시는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더 나은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을 할 수 있는 사업자 자격을 1개 직영점을 1년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경우로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방식이 검증되지 않은 부실•자격미달 가맹본부로 인해 가맹점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오색만찬은 오봉도시락 일산라페스타 직영점을 수년째 운영하면서 우량가맹본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