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하동균의 집은

기사입력:2019-10-09 03:51:11
사진=MBC
사진=M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데뷔 후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 하동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많이 밝아졌다는 매니저의 제보가 무색하게 하동균의 집은 어둠으로 가득했다.

잠에서 깬 하동균은 불도 켜지 않은 채 적막한 거실 소파에 누워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TV를 켰음에도 소리는 꺼 놓고 다른 행동을 하는 하동균으로 인해 그의 집은 적막한 고요만이 가득했다.

매니저는 “원래는 방에서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3일 안 나올 정도다. 거실에 나와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밝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동균 집에 도착한 매니저는 익숙하게 블라인드를 치고 환기를 시키면서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매니저는 “전에는 만질 수도 없었다.

지금은 창문도 열고 블라인드를 치고, 많이 밝아지지 않았나”며 웃었다.이에 하동균은 “언젠가 하겠지. 나는 행복해”라고 시크하게 답했다.

매니저는 “원래는 방에서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3일 안 나올 정도다. 거실에 나와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밝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동균의 ‘전참시’ 출연의 계기는 바로 조카 때문이었다. 

매니저는 하동균이 싫어하는 것들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눈치를 살피면서도 “형이 싫다는 거 평소에 하나씩 찔러본다. 하나씩 차근차근 쌓아가면서 지금까지 많이 변해왔기에 자주 나와서 사람들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 계속 찔러볼 예정”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