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상원을 도와 노우진 김동한

기사입력:2019-10-09 12:04:06
사진=SBS
사진=SBS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박상원은 정글의법칙을 보며 김병만이 집 짓는 걸 봤는데 새로운 양식의 집을 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낙하산을 우연히 펼쳐봤다가 뜨거운 햇빛을 막아준다는 생각에 낙하산을 지붕으로해 기둥을 세워 집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박상원을 도와 노우진, 김동한, 김병만 등 남은 이들이 함께 돕는데 김병만도 손놀림이 남다르더라며 칭찬했다.

낙하산 정글하우스가 완성되자 때맞춰 허재와 조준호, 예나, 하연주 허당원정대가 도착했다.

이를 본 허재는 디자인도 예술로 지었다며 좋아했고 병만족들 모두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었다. 

조준호, 김병현, 노우진은 숲속탐험에 나섰다.

조준호는 자신이 탐사했는데 바나나 잎이 하나도 없다했는데 셋이 가자 바나나 잎들이 울창해 민망해 빠르게 바나나 잎을 땄다.

김병현과 노우진은 셋 중 막내 조준호에게 칭찬세례를 쏟았고, 이에 조준호는 열심히 힘든 것도 모르고 톱질을 하며 조련 아닌 조련을 당했다. 

걱정과는 달리 물속에 뛰어든 이들은 크레이피시 세 마리를 연속으로 발견했다.

허재는 "밤이라 자신감이 없었다"면서도 포획에 성공했다.

물 위에서는 크레이피시를 우승 트로피처럼 들어 올렸다.

김병만은 "형 그냥 한 손으로 (잡았다)"며 감탄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시야가 탁해져 있었고 바닥 곳곳엔 성게들이 가득하자 김병만은 수심 깊은 앞쪽으로 더 이동하자 했다.

세 사람은 삼각편대로 탐사를 하는데 김병만이 갑자기 물 속으로 들어가 구멍에 손을 집어넣었는데 포기하고 말았다.

김병만은 가장 큰 게 오리발이 없는 거라며 추진력이 없어서 자신도 힘든데 허재, 박상원 두 형님은 더 많이 힘드실 거라 했다. 

허재는 오매불망 불 앞을 떠나지 못하고 크레이시피시가 익기를 기다렸다.

일단 뿔소라인 햇빛고둥방석 먼저 완성됐다.

김병만이 바위에 두드리자 신기하게 익은 알맹이가 쏙 빠져 허재가 도대체 못하는게 뭐냐며 감탄했다.

그 사이 박상원은 나무를 갈아 꼬치를 만들어 빠진 고둥 살을 불에 대고 손수 완전하게 구워 병만족에게 첫끼 에피타이저를 선물했다.

잘게 썰어 모두 고둥 살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