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아는 재벌과의 결혼은 어렵다는 커플 매니저의 ‘사풀인풀’

기사입력:2019-10-10 04:56:12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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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재벌3세 도진우 역을 맡아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오민석이 조윤희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설아는 재벌과의 결혼은 어렵다는 커플 매니저의 말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재벌가 입성을 목표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한 집안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설아의 짐을 대신 들어주려고 접근한 그는 그녀가 도움을 거절하며 버스에 오르자 자신의 차도 포기한 채 같은 버스를 타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원한 직진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 엄마 화영(박해미 분)이 진우에게 설아의 동생 청아(설인아 분) 때문에 사촌동생 준겸(진호은 분)이 죽었다며 절대 설아를 집 안에 들일 수 없다고 발언, 오민석이 어떤 방식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로맨스를 이어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설아가 오랜 세월 꿈꾸던 재벌가 취집에 성공했다는 생각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집 앞에서 마주한 동생 김청아로 인해 분노에 빠졌다.

김청아가 도진우의 사촌 동생인 구준겸의 죽음과 얽혀있어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홍화영(박해미) 역시 김설아와의 악연을 알게되자 도진우에게 절대 반대를 외치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