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의 악동뮤지션, ’워커홀릭’의 볼빨간 사춘기를 꺾고 음악 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이날의 '인기가요' 포문을 연 무대는 K타이거즈 제로의 'Side Kick'이었다.
이어진 ANS는 'Boom Boom'으로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꾸몄고, 곧바로 강시원은 '열A-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퍼플백은 'Dream Line', 써드아이는 'OOMM'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곧바로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정세운의 무대도 준비됐다.
이어 정세운은 "촉촉함에는 자신감 있다"고 신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을 한소절 불러 기대감을 모았다.
본 무대에서 정세운은 감미로운 무대를 이끌었다.
가요계 선후배들의 컴백 전쟁이 시작됐다.
H.O.T.에서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장우혁은 신곡 ‘위캔드’로 죽지않은 저력을 뽐냈다.
레쳇 기반의 트렌디한 힙합 트랙인데 블루 헤어 컬러로 변신에 성공한 장우혁이 명불허전 댄스 카리스마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