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가 재혼을 다루고 있는 내용인 만큼 임원희의 재혼 가능성 역시 화두에 올랐다.
그는 "재혼에 대한 생각이 있긴 있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재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고 고백했다.
임원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는 임원희의 말에 “그렇죠?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임원희는 "대학생 땐 너무 눈치가 없었다. 그때 연극 연습하고 있는데 상대역이었던 여자 친구가 시간이 늦었으니까 우리 집 가서 연습하자고 했다. 자취하는 친구였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난 집에 가야하니까 내일 하자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만으로 48이다. 직접 물어보지"라며 여성들을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제가 순수했다.
농담일 수도 있는데 대학생 때 여자애가 '우리 집에 가서 연습하자'고 했다.
자취하는 분이었다.
그 때 저는 '내가 왜 여자애 집에 가지?' 싶어서 '나 집에 가야 한다. 내일 더 하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