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며 ˝대한외국인˝

기사입력:2019-10-12 03:03:10
사진=MBC
사진=M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9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한국어능력시험 점수가 835점, 상위 0.2%의 고득점자임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출신인 그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소 자신의 단점도 가감 없이 밝히는 인물이다.

조수빈과 조우종은 KBS 입사 동기임을 밝혔는데. 조우종은 "입사 당시에 조수빈 씨가 아나운서계의 한채영이라 불리며 굉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며 동기애를 과시했다.

조수빈은 "사실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었다면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어질 뻔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저희 할머니가 조우종 아나운서를 마음에 들어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동성동본이어서 아쉬워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