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에게 상미(이채영)와의 이혼을 알리기 위해서 찾아왔고 금희는 준호 앞에서 쓰러지게 됐고 의식을 차린 금희를 붙잡고 “이제 내가 당신 돌 볼 거야”라고 하며 매달렸다.
금희는 준호에게 “당신이 뭔데 날 돌봐줘, 돌보길”이라고 하며 준호의 호의를 거절했다.
여름이(송민재)는 아픈 엄마 금희(이영은) 이마를 짚어주며 빨리 나으라고 격려를 했다.
금희는 영심에게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영심은 “무슨 정리 너 설마 여름이 아빠하고 헤어질 생각이냐?”라고 물었다.
금희(이영은)는 병원에서 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 상원씨 한테 할 말이 있는데 지금 시간 괜찮냐?”라고 물었고 전화를 끊고 상원 아버지 용진을 우연히 목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