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공효진)과 노규태(오정세)의 양자대면이 바로 그것.
방송에서는 노규태의 진상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맹수 동백의 각성이 그려졌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총 32부작으로,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용식은 또 “동백 씨 곁에는 이 황용식이가 있어요. 오늘은 기분이 안 좋다, 할 땐 혼자 쭈그러들지 말고 냅다 저한테 달려오시면 돼요”라며 웃었다.
규태는 특별대우를 좋아하는 자신에게 땅콩서비스 한번을 안주더니 도리어 고소하겠다고 나선 동백에게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