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의 진행에 맞춰 '라디오쇼' 청취자들에게 근황과 함께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난 오랫동안 멀리 가본 게 체코에 7박 9일 간게 다다. 결혼 전에는 외국인과 결혼해서 해외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25년 전쯤에는 여름 방학이 되면 교포가 많이 들어왔다. 입는 옷도 다르고 인기 많았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 있는 괜찮은 호텔 사우나에 일주일에 한 번은 갈 수 있는 정도"라며 "많을 때는 두 번 정도 가서 때를 밀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일본은 정치에 관심을 안 가져도 생활할 수 있는 구조이고 정치 토크쇼가 없다. 아베를 아침에 한번, 저녁에 뉴스로 한번 보는 정도"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한국은 종편 등을 통해 하루종일 아베를 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호사카 유지 교수는 코너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액수는 매달 다른데 괜찮은 호텔 사우나를 일주일에 한번 갈 수 있는 정도"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박슬기는 "여자도 남자와 똑같다. 나도 엄마랑 목욕탕에 다녀오면 서운했던 것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더라. 다만 예전에는 엄마가 등을 밀어주면 피날 정도였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라디오쇼
기사입력:2019-10-12 22:09:0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