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노정의가 초긍정적인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극 중 전직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과 아슬아슬한 가족 코스프레를 이어가고 있는 18살 소녀 한다정 역을 맡은 노정의는 매회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날 위대한은 전진당 백수창 대표(송인형 분)의 꼼수로 인해 공천 탈락이라는 쓴맛을 맛보며 4년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우즈유통-호직건설 건으로 위대한에게 앙심을 품은 백대표가 위대한이 공천 후보로 나선 인주시 중앙구를 전략 검토 지역으로 택한 것.
위대한이 슬퍼할 새도 없이 그를 위해 발벗고 나선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인주시장 상인들. 앞서 인주시장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위대한의 고군분투로 삶의 터전을 지키게 된 상인들이 인주시장의 아들이자 가족 같은 위대한을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며 발벗고 나섰고, 위대한의 의로운 행보를 눈여겨보던 고의원의 "소속 정당 없으면 총선 못나가? 자네 부당하게 공천 탈락한 거 모르는 사람 없어. 자네가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할 명분이 생긴 거야.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금배지 하나 다는 게 아니라 엄청난 정치 자산이 생길 것"이라는 가르침 아래 무소속으로 출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위대한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위대한에게도 다정의 긍정의 힘은 통했다.
무소속이 아닌 '위대한 패밀리 소속'이라며 특유의 긍정 가득한 위로를 전한 다정의 말이 '위대한 TV'라는 독창적인 개인 방송 제작에 힌트를 제공하며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
이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다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시며 힐링을 선물했다.
"위대한 쇼" 따뜻하게 적시며 힐링을?
기사입력:2019-10-13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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