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한 조선대 강사가 대학 사회의 불공정한 처사와 모순을 고발하며 목숨을 던진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은 해외직구 TV를 샀던 여러 구매자들의 협조를 얻어 온라인쇼핑몰 구매가격과 세관에 신고된 가격을 비교 검증해 관·부가세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해외 현지 취재를 통해 세관에 신고된 가격의 기준이 된 거래명세서가 허위로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확인해 보도한다.
2019년 2학기부터 강사법이 시행됐지만 대학가의 혼란은 여전하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해 수강 신청은 전쟁을 방불케 하며 은밀하게 강의를 사고파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