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책임질 드론자격증, 불법 교육 소비자 피해 주의

기사입력:2019-10-15 13:16:32
미래 산업 책임질 드론자격증, 불법 교육 소비자 피해 주의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드론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미래는 자동차를 대치할 인간중심의 드론 역할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과 동시에 안전을 위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드론을 이용한 폭탄 공격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의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드론은 한 순간에 전 세계 증권시장을 흔들어 놓을 만큼 위협적인 무기로도 변신했다. 이에 세계적으로 테러와 전쟁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에 무한 가능한 능력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로 현역 군인 부족 현상을 대비해 이르면 2024년부터 군인과 무인전투체계를 함께 편성한 부대를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내세운 바 있다. 군병력을 대치할 종목으로 드론부대를 창설, 드론봇 전투체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병력 절감형 부대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더불어 드론은 매년 행사처럼 발생하는 산불 재난을 대비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감시 드론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되는 추세다.

이러한 드론산업의 전망 덕분에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교육원 등의 항공드론학원은 미래 산업으로 추대되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드론자격증만 따놓으면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 덕분이다.

단, 최근 드론교육의 일부관련업자들로 인해 불법교육이 자행되면서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피해소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드론 불법교육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드론업계의 정상적인 교육 시스템과 함께 교육 수강생들이 스스로 감시원이 되어 불법퇴치 운동에 동참할 것이 당부된다.

화성신진항공드론전문학원 관계자는 “미래 산업으로 전망이 매우 밝은 드론자격증 취득에 불법교육이 자행되고 있어 올바른 교육 인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바른 교육이 정착하는 그날까지 추적을 놓치지 않고 고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교육체계를 확립할 대책마련과
사설학원의 불법적인 교육형태를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검찰 및 경찰의 기획수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드론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법령의 분류체계를 다시 검토하고 보완될 때까지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드론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한 드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신진중장비드론전문학원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재직자과정과 취업자과정, 중장비 관련 교육생 또한 지문인식기를 사용한 교육 입퇴실 기록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드론자격증 취득 관련 전문교육에 대해서는 화성신진중장비드론전문학원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