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고프죠?’와 먹거리·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즐기자’의 중의적 표현을 담은 슬로건은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여행을 떠나듯이 전통시장에 즐겁게 방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역사, 문화, 관광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 특색, 상권 테마 등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인 상점가 및 시장점포가 집중된 대림중앙시장은 중국현지 음식을 체험하고 중국 현지 식재료를 모두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속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해 이색데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중국 식품, 중국 순대, 꽈배기, 영채 김치, 부위별 돼지고기 등이 대표 상품으로 맛집탐방 명소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대림중앙시장은 오는 18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가을축제를 진행한다. ‘한중문화축제’를 주제로 해 중국요리 대회, 공연, 다문화 노래자랑,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제로페이 결제 고객에게는 쇼핑카트를 지급하며, 차이나는 대림 문화 축제 노래자랑 예선이 4시에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림중앙시장사업단 측은 “우리 문화와 융합된 중국풍 거리와 중국 음식점들이 존재하는 대림중앙시장에 방문해 다양하고 색다른 음식을 즐겨보고, 신나는 가을축제를 즐겨보자”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현재 응원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게시판 클릭 후 응원하고 싶은 시장의 이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