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일부터 정부 정책 개정으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조정이 실시, 기존 100% 국비지원되던 내일배움 재직자 과정 중 고용노동부 지정 일부 과목에 수강료 자비부담금 40%가 적용될 예정이다.
변경내용은 일부 과정의 국비지원금 60% 축소(자기부담금 40%), 동일과정 반복수강 1회 제한, 훈련과정은 1년 내 최대 5회 이내로 횟수가 제한된다. 관련 내용은 HRD-net 훈련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 자격증 시험 대비 온라인 강좌를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국비지원 100% 무료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라면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최대 200만원, 5년간 30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내일배움 재직자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적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기 강좌인 주택관리사 과정의 경우 1차 필기 3과목, 2차 실기 2과목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2020년 변경되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비해 관련 내용 및 문제풀이 등을 개정된 내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주택관리사 과정은 2020년 1차는 절대평가지만, 2차는 상대평가로 전환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공동주택시설개론’ 71차시, ‘민법’ 62차시, ‘회계원리’ 46차시와 2차 실기과목 ‘관계법규’ 45차시, ‘관리실무’ 53차시 등 총 5개의 과정으로 짜인 주택관리사 과정 강의를 제공한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사회복지사1급 과정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승인받은 최신 콘텐츠를 대상으로 2020년 대비 과년도 기출문제까지 제공한다. 자기 부담금이 전혀 없는 전액 무료 과정으로, 1년 간 무제한으로 복습 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교안 또한 파일이 아닌 교재로 제공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인 직업상담사 과정 역시 100% 국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향후 10년간 88,000여 명의 직업상담사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직업상담직 공무원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외에 학교, 구민회관, 사회복지회관,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 관련 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다.
한편 내일배움카드 재직자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