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식품전문박람회로 국내외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엑스포 참가 규모는 국내외 20개 국, 350개 업체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입주 기업들의 홍보 및 국내외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엑스포에 참가, 전용 부스를 만들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관은 오픈형 디자인으로 마련되며, 바이어 응대 및 통역을 위한 인포데스크, 기업 및 바이어를 위한 상담존, 참관객을 위한 홍보 공간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홍보 기간 내내 입주기업들의 제품 전시 및 제품을 활용한 홍보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입주기업과 바이어들의 매칭을 지원한다. 또 식품전과 잘 어울리는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준비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해도 증진을 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바이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으로는 마른 김, 김 스넥 등 김 가공 전문업체인 에스디디와 다양한 맛과 식감의 한과를 선보이는 서준식품, 에너지 보충 및 원기 회복에 좋은 힘찬걸음, 요거트 스넥 등 식품가공 도매업 전문업체 제이온이 있다.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산업단지로서 그동안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독려해 온 만큼 이번 엑스포에서도 입주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