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IFFE 2019 제17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기사입력:2019-10-30 09:26:39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IFFE 2019 제17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식품 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조성된 식품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IFFE 2019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식품전문박람회로 국내외의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엑스포 참가 규모는 국내외 20개 국, 350개 업체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입주 기업들의 홍보 및 국내외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엑스포에 참가, 전용 부스를 만들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관은 오픈형 디자인으로 마련되며, 바이어 응대 및 통역을 위한 인포데스크, 기업 및 바이어를 위한 상담존, 참관객을 위한 홍보 공간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홍보 기간 내내 입주기업들의 제품 전시 및 제품을 활용한 홍보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입주기업과 바이어들의 매칭을 지원한다. 또 식품전과 잘 어울리는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준비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해도 증진을 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바이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으로는 마른 김, 김 스넥 등 김 가공 전문업체인 에스디디와 다양한 맛과 식감의 한과를 선보이는 서준식품, 에너지 보충 및 원기 회복에 좋은 힘찬걸음, 요거트 스넥 등 식품가공 도매업 전문업체 제이온이 있다.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산업단지로서 그동안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독려해 온 만큼 이번 엑스포에서도 입주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