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영민)가 '초기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초기 스타트업의 벤처캐피탈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개인투자조합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후속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1차 설명회(6월 11일)와 2차 설명회(9월 3일)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는 개인투자조합이 투자한 스타트업의 사업 설명회(IR)와 신규 초기기업 발굴을 희망하는 모태출자펀드 운용사의 1대1 미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투자조합에서 투자한 초기스타트업과 창업초기펀드 운용사 심사역이 참여해 실질적인 후속 투자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이렇게 많은 투자자를 만나거나 투자 상담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때 많은 도움이 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긍정적인 결과도 얻었다. ‘초기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10개 기업이 벤처캐피탈과 추가 미팅을 가졌고, 이중 1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완료됐으며, 4개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이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한국벤처투자, ‘초기스타트업 후속 투자유치 사업 설명회’ 진행
기사입력:2019-10-31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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