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무용연구의 흐름을 공유하고 학술적 발전을 도모해 온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올해는 ‘무용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무용 웰니스, 무용교육, 민족무용, 예술경영, 커뮤니티 댄스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의식과 앞으로의 연구교류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 무용연구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전망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 교수들을 비롯해 일본 오차노미즈 대학의 교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나경아, 전수환, 서정록 교수가 참석해 △무용건강과 예술적 소통 △예술+ : 기업, 시니어, 기술 △태국 궁중 춤 <콘(Khon)>과 국가 정체성 관계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오차노미즈 대학에서는 △후쿠모토 마아야 교수 – 신체의 움직임에서 얻을수 있는것이란 무엇인가:노구치 세이타이와 BMC의 비교연구 △나카무라 미나코 교수 - 디지털인문학의 관점으로 본 인도네시아 발리섬 무용에 관한 연구 △박경란(오차노미즈대학 박사과정) – 일본에서 조선무용의 보급 <조선학교를 중심으로> △나카무라 마이(오차노미즈대학 박사과정) - 다양한 참가자를 수용하는 아와 오도리(阿波踊り)의 무용 특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오후 시간에 진행되는 자유토론에서는 한예종과 오차노미즈 대학의 무용이론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적 교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는 무용에 대한 인문사회과학, 예술학, 문화학, 이과학, 경영학적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무용미학, 민족무용, 무용과학, 무용사학, 무용비평, 예술경영 각 분야에서 체계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이론가 및 실무자를 양성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