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소반 김치, 엄마 정성 담긴 건강한 맛 자랑

기사입력:2019-11-08 09:52:13
오색소반 김치, 엄마 정성 담긴 건강한 맛 자랑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치다. 서구화된 식문화가 자리한 요즘에도 우리의 식탁에는 한 가지 이상의 김치가 꼭 올라올 정도로 한국인의 김치 사랑은 여전하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는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이다. 김치는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며 1차 발효가 일어나고 갖은 양념이 더해지는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카로틴, 식이섬유, 페놀성 화합물 등의 영양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특히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는 예로부터 '겨울의 반양식'이라 할 정도로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고, 대규모 김장을 어려워하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겨울 김장이 예전보다 간편화 된 것이 사실이다. 또 애초에 김장을 하지 않고 때마다 브랜드 김치를 구매해서 먹는 가정도 많다.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추어 경기농협식품공동사업법인의 김치 브랜드 '오색소반'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김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색소반은 김치의 재료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100% 우리 농산물과 장기간 자연 숙성된 젓갈, 청결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이들 재료는 HACCP인증을 획득한 전곡 제1공장, 북파주 제2공장, 남양 제3공장에서 잔류농약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후, 표준 배합비에 따라 김치로 탄생한다. 신선한 재료에 과학적인 레시피가 적용되니 오색소반 김치가 깊은 풍미와 맛을 자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김치는 그 특성 상 유통방법도 중요한데, 오색소반은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언제나 최적의 신선도와 최상의 숙성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변질이나 배송 문제 등 소비자의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고객만족 상담실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오색소반 김치는 신선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전 공정냉장화를 통해 연중 균일한 품질로 제조된다"며 "배추, 무 등의 핵심 원료는 계절별 주산지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종을 염격한 기준 아래 선별 사용함으로써 김치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있다. 모든 농산물은 국내산으로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색소반 김치는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배추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깍두기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여러 단위로 판매한다.

1~2인 가구를 위해서 캠핑용으로 소포장된 제품도 취급하며, 다가오는 김장철 집에서 간편하게 김장김치를 만들 가정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절임배추 또는 절임배추+양념 세트가 그 것이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