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아중국어, 인공지능(AI) 중국어 회화 학습앱 개발

기사입력:2019-11-08 10:48:07
문정아중국어, 인공지능(AI) 중국어 회화 학습앱 개발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중국어 전문교육기관 ‘문정아중국어(소장 문정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국어 회화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내놓았다.

문정아중국어는 18년간 축적된 자사 중국어 강의 컨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신개념 중국어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학습 앱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문정아중국어는 2017년 랭키닷컴 선정 '중국어 교육 전문 분야 1위‘를 기록한 교육기관으로, 중국어 교육 업체 22관왕 수상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강사인 문정아 소장은 현재 경희 사이버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를 역임 중이다.

업체측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어 회화 학습이 가능한 학습앱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도 막상 중국인을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답답해하는 분들이라면, AI 봇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중국어 말하기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하고 진짜 중국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정아중국어에서 선보일 AI 중국어 회화 학습 앱은 중국어 문장을 단순히 반복해서 따라 말하면서 익히는 학습 방법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음성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의 발음과 억양까지 세세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해 더욱 효과적인 중국어 공부를 돕는다.

본 앱은 학습, 말하기, 연습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Input 봇)은 중국어 말하기에 필요한 여러 표현들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따라서 말해보면서 상황에 맞는 표현을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말하기(Output 봇)은 학습(Input) 단계에서 배운 표현들을 봇과 대화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원어민처럼 발음을 하고 있는지를 코치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습(Training 봇)은 게임 챌린지 상황에서 어휘나 표현을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시스템화된 학습 방법이며, 정확히 표현할수록 점수를 많이 획득하는 방식이다.

본 학습 앱을 통해서는 중국어 회화 학습이나 중국어 독학을 하는 이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정아중국어 대표강사 문정아 소장이 직접 라이브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정아 소장은 “AI 중국어 회화 학습 앱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저비용으로 중국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