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입명부 도입, 국민 대다수 '찬성'

기사입력:2020-05-28 14:37:54
center
출처=리얼미터
[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최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경계 단계 시 집합제한 명령받은 시설은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자출입명부 도입 의견에 대한 국민 여론에서 70.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BS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자출입명부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감염 경로 추적에 용이하기에 도입 찬성한다는 응답이 70.3%로 다수였다. 반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는 응답은 16.5%였다.

전자출입명부 도입에 대해 전 연령대에서 ‘도입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특히 40대에서 77.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0세 이상에서는 50.3%가 도입 찬성했으나 ‘잘 모름’ 응답이 28.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도입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가 80.4%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4.9%), 서울(72.1%), 경기·인천(71.1%) 순서를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성향에서도 ‘도입 찬성’ 응답이 다수였으나 미래통합당 지지층(27.3%)과 보수층(27.1%)에서는 ‘도입 반대’ 응답이 전체 평균인 16.5%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