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승수 대표, '뷰티풀 꽈배기' 런칭... "성공 신화 이룩할 것"

기사입력:2020-10-05 14:56:56
[인터뷰] 한승수 대표, '뷰티풀 꽈배기' 런칭... "성공 신화 이룩할 것"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IMF 시절 패션주얼리 '줄리엣' 브랜드를 런칭해 6년 만에 600억의 매출을 올리며 32살의 최연소 나이로 여러 매체에서 성공신화의 주역으로 소개가 된 한승수 대표가 꽈배기 시장에 나섰다.

한 대표는 전통간식 밀가루 꽈배기를 찹쌀을 사용한 찹쌀꽈배기, 찹쌀핫도그, 찹쌀도너츠로 대기업S사와 협업해 타 꽈배기 맛과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을 거듭,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꽈배기 시장이 많은 브랜드와 개인 매장 등 포화상태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결국엔 맛으로 승부를 걸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맛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가져가는 것이 뷰티풀 꽈배기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마포 본점 1호점으로 시작해 3개월 동안 한 대표는 하루에 13시간 동안 현장에서 근무하며 매장을 운영하는데, 본사의 역할과 가맹점의 역할을 확실하게 구분해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터뷰] 한승수 대표, '뷰티풀 꽈배기' 런칭... "성공 신화 이룩할 것"

가맹점에 대한 철학도 엿볼 수 있었다.

한 대표는 "점주가 서민이어야 한다. 이유는 점주가 절실해야 돈에 대한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점주가 직접 매장에서 근무를 해야만 된다. 직원들에게 맡기고 저녁에 정산만 한다면 아무리 충성도가 높은 직원일지라도 위생과 청결상태, 제일 중요한 본사의 레시피대로 제품을 만들어야만이 뷰티풀 꽈배기만의 맛을 고객들에게 선보일수 있는데 점주와 직원간의 차이는 분명히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만약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하고 있다"며 "모든 가맹점주가 다 잘되고 행복 했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혹시 잘 안되는 경우를 생각해서 최소한의 가맹점주를 위한 뷰티풀 꽈배기만의 안전 장치와 보호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자선 사업단체는 아니지만 최대한 수익구조를 가맹점에게 배려하고 최소한의 수익을 본사가 취해 점주들이 뷰티풀 꽈배기를 통해 삶에 대한 질을 높이고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게 하는 것이 마지막 인생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티풀 꽈배기는 오는 15일 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