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AIA 바이탈리티 3.0 출시

기사입력:2021-07-08 11:29:33
사진=AIA생명
사진=AIA생명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은 기존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앱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일부 메뉴를 신설하는 등 앱을 전면적으로 강화한 'AIA 바이탈리티 3.0(AIA Vitality 3.0)'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고객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으로, 2018년 앱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총 170만명 돌파, 누적 걸음 수는 1조 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AIA생명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We Can’t Live Forever, We Can Live Better(우리는 영원한 삶을 살 수는 없지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는 있습니다)‘ 마케팅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이번 앱을 개편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매일 걷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뿐만 아니라, 걷기나 다른 건강 활동을 통해 본인의 일상이 행복하게 바뀌는 과정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통합 보험상품들이 본인 건강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앱은 '피드', '활동+', '조이+', '친구', 및 '나' 등 5개 메인 메뉴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메인 화면인 피드에서 보여지는 주간 미션, 오늘 걸음 수, 오늘의 걸음 순위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 전 AIA생명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기준으로 실제로 AIA 바이탈리티를 사용한 고객들을 선별한 뒤 이들과 심층 인터뷰를 갖는 등 광범위한 고객 리서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AIA 바이탈리티를 통해 걷는 기쁨을 진정으로 깨닫게 됐다", "꾸준한 걸음이 습관이 됐다", "궁극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사소한 행복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 등과 같은 고객 피드백을 얻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30대 여성 직장인은 “핸드폰만 보던 일상에서 주변의 소리와 풍경을 다시 돌아보면서 일상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으면서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50대 남성 한명은 "예전엔 아파트 8층만 올라가도 헉헉거리며 마스크부터 벗어야 했는데, 지금은 훨씬 폐활량이 늘었다"며 걷기가 일상이 되면서 달라진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강화된 앱은 SK주식회사 C&C, SK텔레콤 및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으로 촉진된 헬스 앤 웰니스 생태계 확대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광범위한 제휴 상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청취하며 고객맞춤형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워진 AIA 바이탈리티 앱은 고객 중심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A생명의 소명의식을 증명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