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무)슬기로운 운전생활보험’ 출시

기사입력:2021-10-13 15:13:32
사진=MG손해보험
사진=MG손해보험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물론 일상생활 사고까지 보장하는 ‘(무)슬기로운 운전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보장 등 운전자보험의 핵심 기능과 레저스포츠, 여행, 각종 일상생활 비용 등 다양한 특화 위험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생활밀착형 보험’이다. 세대 및 고객의 성향 별로 맞춤형 플랜을 제공해 원하는 보장을 편리하고 실속있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담보를 신설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야외 레저인구 증가에 발맞춰 자전거, 골프, 스키 등 레저·스포츠 활동에 대한 위험을 종합 보장한다. 또 전동킥보드 등 PM(개인형이동장치) 이용률 증가에 따라 PM운전 중 사고처리지원금, 사고부상치료비, 상해사망,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천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신설한 반려동물 사망, 배상책임 등의 보장과 차량유리교체비용, 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 해외여행보장패키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보장을 마련했다.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각종 기능도 강화했다. 자동차사고부상 등급표에서 정한 부상등급(1~7급)을 받거나 교통상해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또 업계 최초로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보장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과 환급 기능도 부가했다. 적립부분 금리연동형과 확정금리형(2.25%)을 동시 운영해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리연동형의 경우 보험기간까지 만기 유지 및 무사고 시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환급금에 가산해 보너스로 지급한다.

만18세부터 최대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금리연동형은 3, 5, 10, 15, 20년 만기, 금리확정형은 3, 5, 10년 만기로 운영한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운전 리스크에만 국한된 기존의 운전자보험과 차별화된 운전자&생활밀착형 상품”이라며 “’슬기로운 운전생활보험’ 가입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보다 슬기롭게 생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