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거리두기 해제 후 워터파크 수요 8배 늘었다”

기사입력:2022-05-31 14:03:00
사진=티몬
사진=티몬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티몬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및 워터파크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휴가철인 만큼 올 여름 바다나 워터파크 등을 찾는 휴가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몬에서도 5월 한달 간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워터파크는 8배 이상, 수상레저시설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정상 운영이 힘들었던 시설 등이 재개장하고 휴가철 수요가 몰리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티몬은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레저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워터파크 및 수상레저 상품을 엄선해 추천한다. 캐리비안베이, 가평 캠프통, 시흥 웨이브파크 등을 비롯해 레고랜드, 에버랜드 등 인기 놀이시설도 함께 포함됐다.

더불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6%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선별한 주요 수상레저시설은 12%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이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6월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은 레저위크 기간동안 카드사 결제 혜택을 받아서 2만3410원 ▲가평 캠프통 워터파크, 잔디광장, 구명조끼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이용권’은 주중 기준 최저 7190원부터, 놀이기구 무제한 이용이 포함된 ‘무제한이용권’은 수상레저시설 특별 12% 할인혜택을 적용해 4만832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 서핑테마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는 베이 자유서핑(초급) 1시간 이용권 4만7000원 ▲천안 오션어드벤처+구명자켓 종일이용권(소인기준)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만8710원이다.

티몬 여행실 정필우 실장은 “올 여름 수상 레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프로모션을 늘릴 계획이다. 이른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