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스타일(대표 한창훈)이 오는 14일 영국 명품 패션 브랜드 JW앤더슨(JW Anderson)의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RUN HANY Capsule Collection)’을 국내 단독 론칭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의 19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에서 영감을 받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됐다. 달려라 하니와 JW 앤더슨의 만남은 한스타일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유통, 마케팅 또한 한스타일과 JW 앤더슨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국내에 소개되는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은 총 33종으로 트랙수트, 스웨트셔츠,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인공 하니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하트모양 머리핀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을 모티프로 삼았으며, 주인공의 감정을 담은 다양한 모습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은 오는 14일 한스타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국내 단독으로 출시되며 한스타일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한 여의도 더 현대 서울 2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고객참여를 기반한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한스타일 마케팅 총괄 김예지 실장은 "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달려라 하니와의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컬렉션 출시와 함께 한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스타일은 2001년 설립 이후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인 ‘이자벨 마랑’, 핸드메이드 스니커즈로 MZ 세대를 사로잡은 ‘골든 구스’, 럭셔리 레더 굿즈 하우스 ‘델보’ 등 해외 인기 럭셔리 브랜드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온오프라인 명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Z 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입은 JW 앤더슨, MSGM, N21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독점 유통하고 있으며, 스포티앤리치, 하우스 오브 써니, 꾸레쥬, 코페르니 등 포함한 약 380여개 브랜드를 수입, 전개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한스타일, JW 앤더슨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 국내 단독 론칭
기사입력:2022-10-05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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