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기동3중대, 부모ㆍ친구초청 ‘한마음페스티벌’ 개최

대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밴드공연, 동아리공연 즐겨 기사입력:2015-12-13 14:07:15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 기동3중대(대장 최효봉)는 12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대원들의 부모와 친구를 부대로 초청, ‘2015년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부모들은 바쁜 와중에도 대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밴드ㆍ댄스 동아리 공연을 즐기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 일경의 아버지는 대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에 즉석으로 초빙돼 실감나는 신병 역할극으로 기동3중대 가족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원들이준비한역할극을선보이고있다.▲밴드공연을선사하고있다.▲한마음페스티벌을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대원들이준비한역할극을선보이고있다.▲밴드공연을선사하고있다.▲한마음페스티벌을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기동3중대는 신임 대원 부모들을 부대에 초청해 부대를 소개하고 생활실을 둘러보는 행사를 통해 걱정을 덜어주고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밴드’를 활용해 대원들의 복무생활을 담은 사진을 가족들에게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효봉 기동3중대장은 “부모, 대원, 지휘요원 3자 간의 상호존중과 화합을 중시하는 의경문화 3.0에 맞춰 이와 같은 부모 초청 송년행사를 개최하여 대원 상호간 악습ㆍ가혹행위 근절은 물론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