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균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수출입 기업들이 상주하고 있고 FTA의 성공적 이행여부가 우리경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지역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신임 세관장은 1961년생으로 경남합천고등학교(1980년), 세무대학 관세학과(1983년)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2002년)를 마쳤다.
1983년 관세청에 첫발을 디딘 후 서울세관 외환조사2과장, 마산세관 조사심사과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등을 거쳐 2013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을 역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