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박철구 신임부산세관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와 더불어 “한-중 FTA에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박철구 신임세관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직문화 발전에 활용하고, 최고의 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과 열정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987년 제30회 행정고시(행정사무관)에 합격하고 관세청 조사국 조사1과(서기관), 駐태국 대사관 관세협력관(1등 서기관), 관세청 정보협력국 정보기획과장(부이사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고위공무원),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등 주요세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