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구선관위-북부경찰서, 20대 총선 감시ㆍ단속 간담회

매수 및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ㆍ비방 등 5대 중대선거범죄 단속 기사입력:2016-02-05 17:27:18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철민)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4월 13일)를 60여일 앞둔 지난 3일 북부경찰서 지능팀과 5대 중대선거범죄 감시ㆍ단속관련 공조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대 중대선거범죄는 ▲매수 및 기부행위 ▲허위사실공표ㆍ비방ㆍ특정지역비하 등 흑색선전행위 ▲ 후보자 추천관련 금품수수행위 ▲언론의 허위ㆍ왜곡보도 등 불법행위 ▲ 불법선거여론조사 등이다.

부산강서구선관위직원과북부경찰서지능팀직원들이오는4월13일치러질국회의원선거관련간담회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부산강서구선관위직원과북부경찰서지능팀직원들이오는4월13일치러질국회의원선거관련간담회를갖고있다.(사진제공=부산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특히 참석자들은 과열ㆍ혼탁선거 분위기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당ㆍ신분과 지위고하,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공정ㆍ중립의 자세’로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부산강서구선관위 허영만 사무국장은 “사전 안내ㆍ예방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매수, 기부행위 등의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예화 된 단속인력을 투입해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